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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dfather Part. II

대부 2 (The Godfather: Part II, 1974)
감독 :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출연 : 알 파치노, 로버트 듀발, 다이앤 키튼, 로버트 드 니로
대부(The Godfather) 비토 안도리니(Vito Andolini)는 시칠리(Sicilly)섬의 꼴레오네(Corleone)라는 마을에서 태어났다. 1901년, 그의 아버지는 이 지방의 마피아(Mafia) 두목을 모욕했다고 해서 살해되었다.
형 파올로(Paolo)는 아버지의 복수를 결심하고 산 속으로 들어가 버려서 비토가 상주로서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의 상례를 치루었다. 그때 비토의 나이는 9살이었다.

아버지의 장례식 중 맏아들 파올로가 총에 맞아 죽고, 비토(Vito Corleone: 로버트 드니로 분)는 어머니의 죽음으로서 돈 치치오(Don Ciccio)에게서 겨우 도망쳐 나와 미국으로 건너온다. 대부로 성장한 후에 비토는 다시 치치오를 찾아 복수를 한다.

전편에서 대부 아버지의 죽음과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서 노력하던 형의 죽음으로 새롭게 등장한 젊은 대부 마이클(Don Michael Corleone: 알 파치노 분)은 본거지를 라스베가스로 옮기고 패밀리의 사업을 가능한한 합법적인 것으로 전환하려고 애쓴다.

이 과정에서 그를 제거하려는 음모에 부딪히고, 그는 치밀하고도 전격적인 일격으로 냉혹하게 반대파들을 제거하고 조직을 굳건하게 확대해 나간다. 이 과정에서 그는 배신한 의형마저 죽이고, 아내와도 헤어지는 등 인간적으로는 점점 더 외로워져 간다. 동생의 교육을 맡고 있던 의형을 제거 하는 장면은 이 영화의 슬픔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아버지의 시대를 넘어서 새롭게 보스에 오른 마이클(알 파치치노)의 그의 성장 과정과 대비시켜 아버지 비토 콜레오네가 시실리에서 양친을 잃고 미국으로 건너와 뒷골목 노동자에서 마피아의 보스로 성장하기까지의 경과를 함께 보여주고 있다.
이는 아들인 마이클과 비교를 시켜 새로운 시대의 막을 알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