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시대의 판소리 여류 명창들 - 1집 김초향, 권금주, 김소희, 신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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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향은
대구 출생인데 혹 1903년 생이라고도 한다.13세때 모친을 잃고 가족을 부양하겠다는 생각에 무대에 섰다고 한다.그러나 다음해 부친마저 세상을 뜨자 동생들을 데리고 상경하여,김창환 송만갑 등에게 소리를 배웠는데 20세 무렵 대구에서 열린 명창대회에서 당대 일인자였던 김녹주와 백중한 실력을 보임으로써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고 한다. 권금주에 관한 인적사항은 알려진것이 거의 없다.1910년대 경상남도 함양에서 태어났다고 하지만 확실치는 않다. 김소희 본명은 순옥이며 전북 고창군 흥덕 출신이다.열두살때 광주 권번에 있던 송만갑으로 부터 소리 공부를 시작하여,이듬해 이화 중선에게 발탁이 됨으로써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신숙은 경상남도 항양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송만갑에게 공부를 했다고 하는데 임방울과 유성준에게도 배웠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