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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대가의 반도네온, 그 알싸한 추억의 향기!
피아졸라의 정통계승자이자 반도네온의 대가 디노 살루치를 필두로 최고의 기량과 개성을 지닌 거물급 세션들의 멜랑콜리 & 노스텔지아! 건조한 감성을 적셔줄 반가운 반도네온 음반이 나왔다.

특유의 서정적 감각으로 국내 재즈마니아들 사이에서 잔잔한 파문을 일으킨 벨기에 출신의 피아니스트 겸 여성작곡가 미리엄 얼터(Myriam Alter). 서른 여섯의 나이에 재즈 피아니스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는 그녀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앨범 [IF].

독일의 저명한 재즈레이블 Enja 가 제작한 이 음반은 그동안 입소문을 타고 국내평론가와 재즈매니아들의 사랑을 받아온 음반으로, 반도네온의 위대한 거장 디노 살루치를 앨범의 축으로, 클라리네티스트 존 루오코, 피아니스트 케니 워너, 베이시스트 그렉 코헨, 드러머 조이 배런 등 최고의 기량과 개성을 자랑하는 거물급 뮤지션들의 이름만으로도 이미 정평이 나 있다.

반도네온과 클라리넷이 빚어내는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
철학적 메시지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역작으로 리 타운젠드의 탁월한 프로듀싱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모두 철학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네 파트로 나뉘어 있는데, 그 중심부에 위치한 두 번째 파트의 타이틀이 앨범의 정신세계를 대변한다.

"내가 생각하기만 하면, 모두 그곳에 있더라.
If I think of it, it’s all there."

Myriam Alter : composition
Dino Saluzzi : bandoneon
John Ruocco : clarinet
Kenny Werner : piano
Greg Cohen : bass
Joey Baron : dru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