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 비쳅스까야(Zhanna Bichevskaya)
본명: Жанна Владимировна Бичевская 영어: Zhanna Bichevskaya/Jeanne Bichevskaya 모스크바 근교의 자고르스크(Zagorsk=Sergiyev)에서 1944년 6월17일 태어난 잔나 비쳅스까야는 [Moscow Circus and Performing Arts School]에 진학하여 기타연주를 공부한 후 1971년에 졸업했다. 70년대 초부터 러시아 로망스와 포크송을 노래하기 시작한 그녀는 블라디미르 비소츠키(Vladimir Vysotsky)와 더불어 음유시가(Bard)를 개척하고 발전시킨 불라트 오쿠자바(Bulat Okudzhava)에게 큰 영향을 받아서 기타반주와 함께 단순하지만 진지하게 노래 불렀다. 그녀의 음반은 여러나라에서 발매되어 점차 러시아의 존 바에즈(Joan Baez)라고 알려지게 되었다. 잔나는 자신의 독특한 노래방식을 '러시아 컨트리-포크 음악'이라고 부른다. 80년대 말부터 러시아 정교회에 대한 영적인 주제와 백색운동으로 희생된 군인들(White Guard Officer)에 대해서 연속적으로 노래했다. 1974년부터 1989년까지 7장의 LP를 발표했으며 1990년부터 2007년 현재까지 21장의 CD가 제작되었다. 현재도 해외공연을 갖는 등 노래하기를 멈추지않고 있다. 자료 출처 : 다음 카페 [無門關(무문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