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ading...
  • Loading...
The Ventures

The Ventures는 역대 최고의 인기를 기록한 Instrumental Rock Band입니다.
그들은 단순한 곡들을 서프 기타 사운드 스타일의 음악에 적합 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1961년 셀프 타이틀 앨범으로 데뷔한 벤쳐스 악단은 그들의 앨범중 40장 이상이 차트에 오른 기록을 가지고 있는 연주 밴드이기도 합니다.
The Ventures는 펜더 기타로 서프나 컨트리, 그리고 환각적인 음악을 선보였습니다. 게다가 The Ventures 이외에 이런 음악을 표현할 수 있는 밴드가 그 밖에 있을까요? 도전마저 하지 않는 밴드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더후의 비트 타운젠트를 시작해 그들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 기타리스트는 수없이 많을 것입니다.

The Ventures의 앨범에는 크게 나누어 2개의 패턴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그 당시의 최신 히트 곡만을 연주한 모음집과 또 하나는 특정의 음악 장르의 히트 곡을 모은 것입니다.
어느 패턴에서도 그들은 히트의 행진을 계속 하였으며, 그들의 앨범은 쥬크박스와 같은 감각으로 즐길 수가 있었습니다. 특정의 음악 장르를 모은 The Ventures의 앨범에는 트위스트를 모은 “Twist With The Ventures”, 서프 뮤직을 모은 “Surfing”, 사이키텔릭 락을 모은 “Super Psychedelics”, 소프트 락을 모은 “Swamp Rock‘, 클래식에도 도전한 “Joy‘, 카펜터스의 곡만을 모은 ”The Ventures Play The Carpenters“ 등이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온갖 음악 스타일에 무절제함이 오늘날 벤쳐스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여러 가지 음악적 장르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은 서프 뮤직으로 샨테이즈(Chantays)의 ‘Pipeline’이나 싸파리즈(Surfaris)의 ‘Wipe Out’ 등은 오리지널보다 벤쳐스의 커버가 유명할 정도였습니다.
과거 국내에서 벤쳐스의 인기는 비틀스를 능가할 정도로 인기가 있었습니다. 가사에 의존하지 않는 벤쳐스의 음악은 영어를 모르는 일반인들에게 보다 많이 어필을 하였습니다.

벤쳐스의 영향을 받은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은 빠짐없이 기타를 접하게 되었으며, 이후 그룹사운드의 붐으로 연결되어 가게 됩니다. 오늘날 세계의 많은 Rock'n Roll 뮤지션들에게 지극히 존경을 받고 있는 밴드 Ventures! 4000만매 이상의 앨범을 판매한 The Ventures는 진짜 그리고 사상최초의 Big Instrumental Rock Band 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과거 국내에서의 열광적인 인기뿐만이 아니라 그들은 언제까지나 지지를 받는 밴드로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글 : 김호심]